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7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입센코리아와 함께 중장년 위기가구를 위한 ‘케어박스(CARE BOX)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 비상 상비약으로 구성된 케어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안부를 전하는 손편지와 함께 강남구에 거주하는 新복지사각지대 중장년 위기가정 114가구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케어박스는 중장년 위기가정을 위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 더불어 가정에서 꼭 필요한 구급밴드, 소화제, 파스 등 6가지 상비약을 추가하여 중장년의 건강·생활 케어에 의미가 있었다.

이날 완성된 케어박스 중 14개는 입센코리아 임직원들이 삼성2동에 거주하는 위기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100개의 박스는 복지정책과를 통해 중장년 위기가구 100가정에 전달되었다.

입센코리아 관계자는 “동료들과 함께 중장년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곳과 취약계층을 찾아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조성하는데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