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3월 11일(월) ‘못골마을학교 제41회_내 손으로 만드는 파우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골마을학교’는 마을 주민 주도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고, 자신이 가진 재능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주민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바느질’을 주제로 두 번에 걸쳐 운영된다. 3월 11일에는 바이어스테이프를 두르고, 기초 바느질을 활용하여 파우치 옆면 박기를 진행한다. 3월 18일에는 옆면 박기를 진행한 파우치의 밑면 박기와 지퍼 달기를 통해 완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파우치를 만들어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맡은 강사는 중·고등학교 기술·가정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월드 샤프 한국어 지도 멘토를 하며 주변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월 26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