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1,6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명곡으로 꾸며진 이번 신년음악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 아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떠오르는 음악영재 바이올리니스트 홍해든,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그리고 매력적인 음색의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허영훈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난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은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이끌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