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1월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어린이에게 다양한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도서 중 4명의 직업인을 초빙하여, 본인의 직업을 소개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와 어떻게 하면 해당 직업인이 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경험을 담아 자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1차시는 『프로파일러는 어때?』의 저자가 프로파일링 수사기법과 프로파일러란 직업, 2차시에는 『사육사는 어때?』의 저자가 동물사육사가 동물원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사육사가 될 수 있는지 알려준다. 3차시는 『인공위성 개발자는 어때?』의 저자가 인공위성 개발과 우주 환경, 4차시에는 『축구 전력 분석관은 어때?』 저자가 스포츠 분석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전력 분석관이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Part.1_프로파일러는 어때?’ 강사 고준채 연구관은 경기남부청 과학수사계 범죄분석팀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치안정책연구소 R&D기획평가센터 연구관으로 일하고 있다.

‘Part.2_사육사는 어때?’ 강사 김호진 사육사는 삼육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분류생태학 박사를 수료하여,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 동물복지과 동물사육사로 근무하고 있다. ‘Part.3_인공위성 개발자는 어때?’ 강사 김명길 대표이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다목적실용위성과 초소형 인공위성 시스템 개발 경험을 배탕으로 인공위성 시스템 전문회사 SpaceK를 설립하여 일하고 있다. ‘Part.4_축구 전력분석관은 어때?’ 강사 김보찬 축구 전력분석관은 영국 UWIC 대학 Performance Analysis 석사를 수료하고 영국 Wales 축구협회에서 Performance Analysis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대한축구협회 전임 분석관으로 재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