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8일(월)부터 10월 11일(수)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삶의 모든 순간은 (    ) 같아서>를 진행한다. 우리의 삶을 채울 빈칸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시, 영화, 여행, 예술 분야의 저자와의 만남을 마련하였다. 

 ▲1차(9/18)은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의 저자인 안희연 시인이 시의 이해에 대해 이야기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시를 길어 올리는 다정한 서술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9/25)은 「당신이 좋다면, 저도 좋습니다」의 저자인 윤여수 작가가 영화를 통해 지속되는 삶에 대해 알려주고,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영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차(10/4)은 「걸어갑니다, 세계 속으로」의 저자인 김가람 작가가 부지런히 세계 속으로 가느라 담지 못한 걸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출장의 탈을 쓴 ‘여행’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4차(10/11)은 「그림의 말들」의 저자인 태지원 작가와 함께 명화를 감상하며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찾고, 이를 통해 인생의 의미와 방향을 모색하는 여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일상과 함께하는 시, 영화 여행, 예술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폭 넓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508-1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