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오는 9월 9일(토) 오후 2시, <도서관에서 우주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우주를 만나다>는 우주와 로켓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승협 박사와 함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비하인드 스토리와 우주탐사의 역사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오승협 박사는 항공우주연구원 창립 멤버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나로호, 누리호 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형 발사체의 전 과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36년간 한국 로켓 개발에 쏟았던 헌신과 발사체 개별 경험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를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이 보낸 누리호의 여정과 그 배경에 담긴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도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한국의 우주 산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삼도서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과학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508-1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