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의원(외교부장관, 강남을, 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포럼」(Global Diplomacy and Security Forum, 책임연구위원: 태영호 의원)이 5월 31일(수)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과 함께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 연구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날 정책연구 부문 시상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시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의원연구단체가 제출한 연구단체활동 결과보고서 및 활동 계획서를 바탕으로 연구활동과 입법활동, 정책연구보고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하여 수상단체를 선정했다.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포럼」은 외교안보국방통일인권 분야의 글로벌 전략 및 국가 정책 수립과 법제도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포럼은 지난해 제5회 재외동포정책포럼 ’재외동포 위한 새 정부 정책’, ‘한중관계 그리고 동북아 안보환경 진단 토론회’, ‘초국가적 안보위협, 핵보다 무서운 마약’ 등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 노력’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 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대응방안과 전략을 모색해왔다.

박진 대표의원은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입법,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연구 활동에 동참해주신 여야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세계 8강 수준의 대한민국에 걸맞는 글로벌 중추 외교 정책 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포럼에는 강민국 의원, 김예지 의원, 김태호 의원, 서정숙 의원, 신원식 의원, 안철수 의원, 윤주경 의원, 이용호 의원, 이태규 의원, 정경희 의원, 정진석 의원, 조수진 의원, 조정훈 의원, 조해진 의원, 지성호 의원, 한기호 의원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박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분야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되었다. 동 법안은 하천 지역에 반려동물 놀이터 등 운동·휴게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여야 의원 30여명이 공동 발의하여 여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냈고, 최근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실질적 복지 정책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