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3시 봉은사 보우당에서 삼성1동ㆍ 청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정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5일 오후3시 봉은사 보우당에서 삼성1동ㆍ 청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심유조 국회의원, 김진수 시의원, 주영길 시의원, 강남구의회 김명옥 구의원, 우창수 구의원, 각 동 직능 단체장을 비롯해 삼성2동ㆍ대치4동 주민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인사말, 삼성1동ㆍ청담동 동장의 동별 일반현황 및 특수사업 보고, 구청장 인사말 및 구정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해 진행한 KTX 시ㆍ종착역 수서역 확정, 한류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등 강남구 10대 성과를 보고하고 2013년도 재정상황과 6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2013년 6대 정책방향은▲구정 최우수 목표사업을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으로 격상, ▲ 문화선진화, ▲ 경제활성화, ▲ KTX 수서 역세권 등 복합개발, ▲ 잔존 무허가판자촌 일소와 노후 아파트 재건축, ▲ 전구민 생활체육인 운동 전개 등이다.

이어 주민 의견 및 구정제안 등 질문이 진행됐다.

이날 질문은 휴양소 건립 제안, 삼성동 하수구 악취 및 주차 문제해결, 청담동 어린이집 건립, 시공 중인지하철9호선 삼성동 이마트 앞 출입구 문제, 노후건물 정비 등에 관련해서 의견이 개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