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의 우승자 곽예린 바리스타가 지난 8일,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대회인 ‘2022 GCC(글로벌 커피 챔피언십) 대회(이하 GCC대회)’에 은상을 차지했다.

  곽예린 바리스타는 2013년 청음복지관에서 진행한 바리스타 양성 과정 수료를 시작으로 2015년 전국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1등, 2022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1등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대회에 참여해 바리스타로서의 실력을 증명해왔다.

    한편, 청음복지관 심계원 관장은 “이번 대회에서 곽예린 바리스타가 은상을 수상한 것은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갖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바리스타들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청음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