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순옥) 감사실에서 선제적 민원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민원예보제를 실시한다.

  ‘민원예보제’는 매년 시기별로 반복 발생하는 민원유형, 민원 접수경로, 발생추이 등을 매분기 월간단위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각 부서별로 전파함으로써 사전에 예보민원을 파악하고 공개하는 선제적 행정처리 제도이다.

  공단은 자체 주차민원콜센터를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불법‧부정주차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주차 관련 민원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밖에도 공영주차장 54개소, 체육시설 8개소, 평생학습관 3개소, 어린이실내놀이터 3개소를 운영하며 타 지역에 비해 시설물이 많고 그에 따라 이용고객의 민원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민원예보제는 공단 홈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분기별로 민원발생이 예상되는 질문을 사전에 게재하고 응답하는 형태로 주차관리, 체육, 문화 등 민원유형에 따른 ‘민원예보 Q&A’를 시행한다.

  최순옥 이사장 직무대행은 “민원예보제 도입으로 이용고객들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Before Service(사전 서비스)를 실현하며 반복민원을 감소시키고 고객 편익에 기여할 수 있는 순기능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