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시키고자 지정된 기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가 1995년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의 보호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 저자강연 △ 이벤트 △ 체험 행사 △ 전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승준 글, 홍나리 그림의 '어느날 우리는' 원화 전시를 시작으로 도서관 주간동안 연체중인 이용자들의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를 풀어Dream>, 최대 10권까지 대출 가능한 <두 배 대출 이벤트>, 2021년 3월까지 발행된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나눠주는 <과월호 잡지 나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4월 16일(토)에는 그림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영 작가가 자신의 저서 '그럴 때가 있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저자강연을 선보인다.

  다른 이용자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도곡 편지 가게>, 라이트 박스(원화에 초고지를 덧대어 그리거나 수정할 때 사용하는 작업 도구)를 이용하여 책 속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그려보는 <도서관 책으로 잇는 그림>,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의 각종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 <도서관에서 만나는 디지털 세상>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세계 책의 날’에는 5권 이상의 도서 대출자에게 선착순으로 비누 장미꽃을 증정하는 <세계 책의 날을 기억해줘!>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행사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저자 강연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방문 시 이벤트, 체험행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1644-3227)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