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장단이 29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의회에서 미국 전직 상하원의원 방문단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의회는 김인호 의장이 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한 방문단과 의회 교류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인호 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의장 접견실에서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한 방문단과 면담을 진행했다.
미국 방문단은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공화당, 캘리포니아)을 단장으로 전직 미연방 국회의원 협회(FMC, Association of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으로 꾸려졌다. 방문단은 한국의 기관과 기업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 외교를 통해 우호적인 한미 관계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의회를 찾았다.
미국 연방 상·하원의원 방문단은 시민의 민주화 투쟁을 통해 이루어낸 한국 지방의회의 부활이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했다. 또 오는 7월8일 예정된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의 성공적인 개최도 응원했다.
김인호 의장은 "30년간 지방자치를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오랜 시간 지방자치를 통해 민주주의를 다져온 미국의 지방자치 현장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전직 미국 연방 국회의원 협회가 한·미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한 초당적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미 지방의회 간 교류에도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