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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수서IC~세곡동사거리간 밤고개로가 기존 왕복 6차선에서 7~8차로로 확장되고 보행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밤고개로 확장공사가 완료됐다.
서울시의회 김태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그간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건립, SRT 수서역사 개통 이후 교통량이 대폭 증가해 만성 교통 정체로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던 수서IC와 세곡동 사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1.8㎞ 6차선 도로의 밤고개로가 최대 8차로로 확장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김태호 의원은 서울시 관계자와 현장소장, 세곡동장, 세곡동주민자치위원장 등과 함께 밤고개로 확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수차례 주민 민원을 전달하며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수서역~세곡동사거리까지 도로확장 공사와 더불어 가공선로(한전, 통신) 지중화공사를 병행 추진해 보행자 편의와 도시경관이 향상됐다. 자곡사거리~교수마을 구간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보행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김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에 수서역에서 세곡동사거리 밤고개로의 상습 교통정체와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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