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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맞는 부부와 맞지 않는 부부는 어려움이 닥칠 때 나타난다.
김수현 기자  |  kshyun11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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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1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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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는 첫 번째 관문이며 궁합은 평생을 원만하게 살아갈 것인가 형식만 유지하고 남만도 못한 부부로 살 것인가를 사전에 점검해보는 예비 장치다.

몇 년을 만나도 상대방의 속마음 알 수 없는 것이 연애 시절이며 손에 물 안 묻히고 살게 하겠단 남자의 말을 믿는 여자는 없을 것이다.

결혼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정해진다. 궁합이 맞지 않는 부부라 하더라도 서로가 좋은 시절(운)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평소에는 알지 못할 수 있다.

궁합이 맞는 부부는 시련이 닥칠 때 같이 노력하거나 아니면 여자라도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난관을 극복하려고 노력해 한동안 어려움은 있으나 가정을 이끌어간다.

평소에는 가정에서 살림만 하던 주부도 큰 어려움이 닥치면 남자들이 좌절하거나 포기할 때 나서게 되며 남편의 기도 살리고 가정을 이끌어 간다. 이런 경우는 모성본능이 남자들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궁합이 맞지 않는 부부는 서로가 합심해 해결하려는 생각보다 무슨 이유를 달든 헤어지려는 사고방식이 잠재되어 있으며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맥이 빠지는 말만 해 별거나 이혼으로 이어진다.

궁합은 띠로만 보아서 안 되며 사주 전체의 조화를 보아야 한다. 태어난 해(年)를 기준으로 무슨 띠는 무슨 띠와 결혼하면 안 된다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정 관념을 버려야 되나 아직도 벗어나지 못해 좋은 배우자가 부모의 반대로 헤어지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철학관에서도 옛날 배운 관습대로 속궁합 겉궁합으로 보는 곳이 적지 않으며 이런 식의 궁합은 보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사람의 성격과 직업은 사주에 나타나며 자신에 맞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나 자신과 맞지 않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은 봉급을 받기 위해 적당히 시간만 보내니 직장에서 인정도 못 받고 있으나 마나 한 사람으로 되어 직장도 자주 옮기고 불평불만이 많아진다.

뚜렷한 적성이 없는 사주가 좋은 사주가 되려면 자신을 도와주는 배우자를 만나면 새로운 적성이 생겨 결혼 후 사람이 달라지고 직장생활도 잘하며 좋은 가정을 꾸려간다.

적성이 뚜렷하지 않은 사주는 진로를 자신이 선택하지 못해 부모가 시키는 대로 전공과목을 선택하거나 자신과는 맞지 않아도 컴퓨터가 유망직종이 될 것 같다면 컴퓨터공학을 지원하기도 한다.

안 좋은 경우는 자신의 적성은 무시하고 점수에 맞춰 대학을 선택해 졸업 후에 전공과 무관하게 직업을 선택하거나 전공한 분야로 직장을 선택해도 자신과는 맞지 않아 항상 이직을 마음속에 두고 살아가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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