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루이자 메이 올컷/ 출판사 : 윌북 / 판매가 : 15,800원

1868년 처음 발표된 이래, 무려 15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작은 아씨들] 완역본이다.온화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메그, 천사 같은 심성을 지닌 이타주의자 베스, 투덜대면서도 자신이 나아갈 길을 아는 막내 에이미, 그리고 엉뚱한 사고뭉치지만 책을 좋아하는 작가 지망생 조. 가난하고 초라한 환경이지만 고비마다 서로에게 위로자가 되어주며 인생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저자 루이자 메이 올컷은 청빈하고 엄격한 청교도 집안에서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집필했다. [작은 아씨들]에는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 많다. 첫 발표 이래 약 150여 년간 전 세계 50여 개국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독자들은 누구나 네 자매 중 한 명을 자신과 동일시하며 마치 집안의 자매들에게 빠져들었기에, 이런 공감의 힘으로 [타임]이 최고의 100대 소설로 선정되었다. 이달엔 조앤 K. 롤링, 시몬 드 보부아르, 줌파 라히리가 평생 사랑한 책, [작은 아씨들]과 만나보자 물질보다 영혼의 부유함을 찾은 그들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춘 강인한 어른이 되는 법을 기꺼이 나눠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