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없이 동작이 유발하는 웃음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무대를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 다큐버스터 ‘옹알스’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공식 초청작에 꼽힌데 이어 지난 18일 공식 예매가 시작됐다.

‘옹알스’는 지난 12년간 21개국 46개국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전기를 담은 휴먼 다큐버스터로 배우 차인표가 전혜림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아 지난 2018년 1월 미국 LA 촬영을 시작해 약 1년여간 촬영, 편집, 제작을 맡아 완성한 작품이다.

한국은 물론 영국, 호주, 중국 등 전세계에 대사 없이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만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한류 코미디 바람을 일으킨 옹알스의 오랜 소원이자 꿈인 라스베이거스 도전기를 담아 그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옹알스의 남다른 도전기뿐만 아니라 팀의 리더인 조수원의 암투병, 멤버의 탈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의 빛나는 팀워크가 진솔하게 담겨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된 ‘옹알스’는 오는 5월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