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재홍)이 운영하고 있는 언주초교 공영주차장에서 지난 26일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해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써 범죄예방 진단 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 분석하고 주차장에 대한 관리운영 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방범안전 등 91개 항목의 평가로 진행해 세부 항목별 진단 후 80% 이상 충족했을 때 우수시설로 인증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지난해 2월 대치2동문화센터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수서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패를 수여받은데 이어 지난해 8월 공단과 수서경찰서 실무진들이 또다시 팀을 이뤄 주차장 곳곳을 누비며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요건을 충족, 언주초교 공영주차장이 우수주차장으로 선정되어 경찰서장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강재홍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정기적인 주차장 시설진단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고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주차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