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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RO'는 1920년대 소금 창고로 첫 숨을 틔여 근 100여년의 시간동안 한 자리에 머물러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술가들이 체득하고 목격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는 공간적 특성이 만들어내는 정겨움(retro)과 동시대 미술 작가들의 신선함(new)이 만들어내는 생경하면서도 친숙함이 묻어나는 전시다.
참여 작가는 총 29명으로 김미영, 김보근, 김쎌, 김승현, 김영은, 나여리, 디렌리, 만욱, 문승연, 문혜린, 박경미, 박기훈, 박종희, 박진화, 방성제, 배쌍, 성병희, 손하람, 신보라, 신응, 오종현, 우하남, 양현경, 장정후, 전병택, 전유탁, 조세민, 지용, 킹홍이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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