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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평화(이사장 : 김성곤)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강남씨어터(역삼1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3차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반도 평화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학계, 종교계, 산업계, 정계, 문화계, 그리고 시민사회계 등 각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문명사적 고찰”이란 주제로 김성곤 이사장(前 국회사무총장, 前국회의원)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단순히 남과 북,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을 넘어 동북아전체의 평화를 정착시키며, 나아가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진영 간 모순을 극복하고 인간 중심의 새로운 대안문명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인류는 한 가족’ 이라는 전제 하에 남북과 4강 사이의 ‘大 화해’를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주장하고 있다.
김성곤 이사장은 '국가기밀누설죄'로 장기간 미국에서 실형을 산 바 있는 로버트 김의 친동생이며, 4선의 국회의원 재직 시 국방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을 지내는 등 주로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을 하였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 강남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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