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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연말부터 본격 논의 진행될 것 ”서울시의회 제 283회 임시회 이석주 의원 시정질문에 밝혀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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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9: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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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에 대한 논의가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3일 오전 열린 서울시의회 제 28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참석한 박 시장은 이석주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의 은마아파트 재건축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논의가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아파트가 노후화되면 재건축 요건에 따라 진행되므로 심사를 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소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아파트 단지 층수와 임대동의 단지 출입구 위치를 재조정하고 지하철역 근처 대규모 공원 분산 배치하는 등의 새로운 정비계획(안)을 제출했지만 도계위 소위원회는 대단지(4424가구)인 은마아파트의 검토 사항이 많다며 4번째 퇴짜를 놨다.

지난해 8월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최고 49층 재건축을 계획했으나 도계위에서 이례적으로 미심의 조치를 받았다. 이후 서울시 층수 제한(제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 35층)에 맞춰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작년 12월 열린 도계위에 재도전한 결과, 임대 주택 배정을 비롯한 세부 안건들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통보받고 보류됐다.

이에 추진위는 도계위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늘려 직전 정비계획(안) 800가구 보다 40가구 늘어난 840가구로 지난 3월 도계위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곳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계위 소위원회에서 네 번 연속 반려되면서 일부 소유자들은 1대 1 재건축을 추진하는 ‘은마아파트 소유자 협의회’를 출범해 단체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이미 1990년대 후반부터 재건축을 추진해 2003년 말 재건축 추진위를 구성, 15년 간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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