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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지난 19일부터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강대후 의원을 비롯해 이경옥, 이관수, 여선웅 의원 등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강대후 의원은 공간적으로 열악한 현 청사 환경을 감안해 학여울역 인근 부지에 강남구청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경옥 의원이 강남구청장의 행동으로 십수 명의 구청 직원들이 수시로 검찰, 경찰의 소환을 받는 상황을 질타하는 내용을 5분 발언했다.
이 의원의 발언에 앞서 한 구의원이 “재판이 진행 중인데 죄인으로 몰고 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회의장을 떠났고 이에 몇몇 구의원과 신연희 구청장이 뒤를 이었다.
이에 다른 의원은 “신 구청장이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어겼다”며 정회를 요청하는 등 파행이 이어졌다. 회의는 3시간 이후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으나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되는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무원 후생복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레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18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이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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