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회의원(더민주·강남을)은 김해영 의원(더민주·부산연제구)과 함께 지난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나라 위한 의병, 보훈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숭고한 희생으로 조국을 지켜낸 의병정신을 기리고 바람직한 보훈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순권 동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의병사 상·하’를 쓴 이태룡 작가가 의병 서훈 실태와 바람직한 보훈정책의 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한 이윤옥 여성독립운동 연구가, 전영복 전해산 의병장 후손, ‘압록강아리랑’의 최범산 작가, 김정아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 전문관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전현희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의병 후손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의병 정신은 대한민국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보훈체계가 이뤄지도록 국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