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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9일에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공무원 등은 4월 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된 공무원, 정부투자기관ㆍ지방공사ㆍ지방공단의 상근임원, 언론인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직에 있는 사람은 선거일전 30일인 4월 9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또한, 지난 3월 15일까지 사직하지 않은 통ㆍ반장이나 주민자치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될 수 없다.
한편 5월 9일로 대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후보자 등록기간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선거운동은 4월 17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5월 8일까지며, 사전투표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임시 공휴일이지만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더 진행된다.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관위는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해 모든 준비와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유권자들도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 적임자를 선출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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