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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가 15일 올해 첫 임시회를 산회했다.
구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지난 9일 1차 본회의를 열고 박철수 강남구청 복지문화국장, 서명옥 강남구 보건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고소·고발건 및 정책 주요 현안에 대에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서별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13개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15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추천의 건 ▲강남문화재단 구립도서관 재위탁 동의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오늘 있었던 2차 본회의에서는 여선웅 의원의 5분 발언 도중 신연희 구청장이 회의장을 퇴장해 구의원들사이에 언성을 높여 2시간 여 가까이 휴회하는 등 파행이 빚어졌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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