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소방서는 지난 25일 세곡동 소재 화훼단지에서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한 화재 진압을 펼쳤다. 사진은 연기로 가득찬 비닐하우스 내부.

▲ 화재 현장.

▲ 사진은 화재진압에 사용된 보이는 소화기.

▲ 사진은 화재진압에 사용된 보이는 소화기.

강남소방서(서장 이영팔)는 지난 25일 세곡동 소재 화훼단지에서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한 화재 진압을 펼쳤다고 밝혔다.

강남소방서는 25일 오전 10시 7분경 화훼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했다. 화재는 주거겸용 비닐하우스에서 거주자가 피우다 버린 담뱃불이 화장실 휴지통에서 되살아나 쓰레기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와 큰 재산피해 없이 마무리 됐다.

이날 화재는 소방대 도착 전 마을주민들이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 활동을 펼친 덕분에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고 비닐하우스 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