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남갑 위원장 전원근 박사가 2일 오후 6시 30분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권력의 역사와 파벌’ 출간 기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전원근 박사의 출간물은 한국학술정보에서 출판하고 주요 내용으로는 근대사 이후 연구의 목적으로 독립운동 시점부터 근대까지의 공산주의에 대한 분열과 파벌 형성, 권력 수립의 과정 등 연구적 목적과 대학교 정치학의 교육자료로의 활용적 측면에서 출간하게 됐다.

전원근 박사는 동북아국제관계론과 정세, 국가안보론, 북한 정치론 등 극동아시아의 정세와 대북문제의 정통한 전문 학자로 그간 활동해 왔다.

금번 출판기념회에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을 비롯해, 학계의 교수 등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출간한 ‘권력의 역사와 파벌’에서 전원근 박사는 “권력의 형성과 배분, 유지 과정의 역사 속에서 역동적으로 파벌이 존재했음을 밝히기 위해 북한 공산정권의 수립 과정에서 권력의 헤게모니 쟁탈 과정과 파벌간의 갈등이 역동적으로 작용했음을 가설로 설정해 분석함으로써 초기 북한체제의 성격과 특징을 고찰”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