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시민 협조 사항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26일 오전 0시부터 다음날 오후10시까지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는 1/2 통제를 하고 테헤란로와 아셈로가 만나는 현대백화점 앞 도로는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하지만 봉은사로와 아셈로(거주민 이동로 일부 제외)는 전면통제 된다. 

또한 자동차 자율 2부제 시행 계획도 알렸다. 자동차 자율 2부제는 26일은 짝수 차량, 27일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토록 하는 자율 참여제도로 적용대상은 자가용 승용차와 비사업용 10인승 이하 승합차다.

아울러 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으로 출근하는 직장인과 주변 거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 하고자 출입스티커도 발부 한다고 밝혔다.

발부기간은 24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대상 구역은 삼성1동 전지역과 대치2동 일부지역이다. 이 스티커를 발부받게 되면 회의기간 중 이곳을 지날때 검문없이 바로 통과할 수 있다.

그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1566-0112)이나 코엑스 치안센터(700-6825~6)등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