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올해부터 8.15 광복절을 전후로 열리는 것이 정례화돼 대한민국 광복절 대표축제로 거듭났다.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은 독립운동가와 민주화 운동가들이 고욕을 치르고 희생당한 곳이며, ‘서대문 독립공원’은 독립협회가 자주독립의 결의를 전 세계와 후대에 나타내기 위해 국민성금으로 제작한 ‘독립문’이 있는 곳이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축제 전야 행사로 14일 오후 7시 주진오 역사학자, 류근 시인, 염경애 명창, 송현상 성악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출연해 ‘역사와 내 삶이 만났던 순간’을 주제로 ‘역사콘서트’를 연다.

14일 오후6시부터 익일 오전9시까지 1박2일 옥사(獄舍)체험‘광복의 아침’과 14일, 1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독립군 對 순사 물총싸움 등이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역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 100분 토론이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통곡의 미루나무’ 앞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마지막 행사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각종 교향곡을 연주하며 마무리된다.

기간 : 8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장소 :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서대문 독립공원

네비게이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버스: 독립문역, 한성과학고 정류소 하차//간선(471,701,702A,702B,703 등)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