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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훈을 위한 “명예로운 보훈”의 실천을...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신명철
국가보훈위원회(위원장 전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명예로운 보훈 5계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삶의 질 향상으로 국민의 보훈의식, 안보의식, 나라사랑정신이 희박한 때에 절적한 정책으로 보훈가족에게 반가운 새해 선물인 것 같다. 올해는 새 정부 2년째 되는 해로 국가보훈처의 “명예로운 보훈”은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시금석이 되리라 믿는다.
국가보훈처는 작년에 나라를 위해 위국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책임지고 보답하려 노력했다. 올해도 미 발굴된 6.25참전유공자를 찾아 참전영웅기장을 수여하고, 자료 부족으로 등록이 기각된 분들을 위해 자료를 직접 찾아 예우를 강화 하려한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의 고령화를 감안해 의료와 요양 등의 복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훈병원을 1,400병상으로 확대함해 치료·재활·요양을 연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양주 보훈요양원 추가 건립 등 민간요양시설 이용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유공자에게 편안한 사후와 유족에게 위로를 드리기 위해 국립묘지를 추가 확정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방위 제대군인 일자리를 확보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국방부·안행부·고용부등 범정부 협업을 통해 2017년까지 5만개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국군 외국파병인 ‘월남전 참전 50주년의 해“로 국가보훈처는 월남전 참전유공자예우를 확대하고 월남패망의 교훈을 통해 우리의 안보의식을 강화해 나갈것이다.
또한 유엔군 참전기념일(7.27)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UN참전스토리텔링, 픽토그램을 기획·홍보와 더불어 UN참전국과 교류협력을 더 한층 강화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화두로 부각됐던 ‘나라사랑교육’을 다양한 제도적 기반으로 청소년에게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교육하고, 나아가 온 국민들의 의식 속에 자리 매김 하도록 노력을 더할 것이다.
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보훈을 위해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안보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호국위식을 고취하며, 나라사랑정신을 기조로 하는 보훈정책 추진으로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
나아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사회로부터 진정으로 존경 받고 투철한 애국정신의 표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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