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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김기연)가 강남구 1인가구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김치 담그기 행사 ‘함께하니 김장 일(1)도 아니야!’를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김장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1인가구를 위한 행사로서 직접 김장하며 다른 1인가구와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강남구 1인가구 48명이 참여하여 미리 준비된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하고 직접 만든 김치와 함께 수육을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는 “이맘때 되면 TV에 김장하는 모습이 나와 늘 해보고 싶었는데 센터를 통해 김장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나와 같은 1인가구들이 모여 다 같이 김장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 고립감이 해소되는 듯싶다”라고 말했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이번 행사와 같이 강남구 1인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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