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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으로 구성된 50개 팀이 ‘세대공감 워터레이스’에 참여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관장 최종태)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세대공감 워터레이스’를 지난 10월 26일(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강남구가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대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고, 강남구 소재 가족 50팀(100명)이 참가해 물 위에서 펼쳐진 짜릿한 가족 협업레이스가 진행됐다.
세대공감 워터레이스는 역삼청소년센터의 수영장을 활용해 TV 인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수중 대형 에어바운스 장애물 코스를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협력해 통과하는 ‘워터 레이스’와 체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수중 철봉 오래 매달리기’ 두 가지 종목을 운영했고, 응원을 온 가족과 참가자들을 위해 인생네컷 사진관, 만들기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세대공감 워터레이스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TV에서 눈으로만 보던 수중 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직접 경험하니 색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 ‘경기를 함께 준비하고 완주하면서 아이와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 등 높은 만족도를 표했으며, 이번 행사가 강남구 개청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화합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성공적인 세대 통합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 최종태 관장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역삼청소년센터가 강남구 구민들을 위해 멋진 행사를 준비했다. 세대공감 워터레이스 본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남은 하반기 내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문화가 있는 날’도 연이어 추진될 예정이니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에 추진 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역삼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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