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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못골마을학교 제62회_삶을 담은 수필 쓰기’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6일(목)부터 운영한다.
‘못골마을학교’는 누구나 강사가 되고, 누구나 수강생이 될 수 있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성별과 연령, 전공 등과 관계없이 자신이 가진 재능과 지식을 나눌 수 있다. 마을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못골마을학교’를 통해 주민들은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식을 함양한다.
62번째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필’을 주제로 ‘수필 이론’, ‘수필과 에세이 차이점’, ‘소재 찾는 법’, ‘수필 쓰기’ 등 12회차로 구성됐다. 수필가인 강사에게 수필이란 무엇인지, 좋은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을 읽어내는 안목을 배워본다. 더불어 일상에서 글쓰기의 즐거움을 찾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 안에 숨겨진 새로운 ‘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장미숙 강사는 수필가이며 에세이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년 호미곶 흑구문학상 금상, 2020년 순수필 문학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의자, 이야기를 품다(2020)』, 『고추밭연가(2017)』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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