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개포하늘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길위의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21일부터 10회차로 구성된 ‘희비교차 : 감정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으로 삶과 공동체를 위한 지혜와 통찰을 만든다”라는 ‘길 위의 인문학’의 중요한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강남구립개포하늘꿈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 <희비교차 : 감정인문학>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이 예술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이해하며,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어 가는 몰입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예술 작품을 통해 삶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탐색하고, 감정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돌보지 못했던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강남구립개포하늘꿈도서관(관장 김혜경)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감정이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탐색하는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이 특별한 여정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희비교차 : 감정인문학> 강연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다섯 명의 강사진 (최윤정(한국산업의료복지연구회 ‘마음편한 의원’대표원장), 최지환(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성수영(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 이소영(수묵 애니메이션 영상감독) , 윤혜정 (국제 갤러리 이사))으로 구성되었다.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예술과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하여,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진정한 나’를 마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희비교차: 감정인문학 – 예술과 감정이 교차하는 그 지점에서, 진짜 나를 마주 보다>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깊어가는 가을,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총 5인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감정의 다양한 면모를 탐색하는 이번 강연은 앞으로 예정된 미술관 탐방과 강연으로 프로그램 열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강남구립개포하늘꿈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개포하늘꿈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rary.gangnam.go.kr/hnkk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1-15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