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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25일(목) 오후 10시 30분 <필요충분조건 Season.3 일상의 낭만 ③_유물멍>을 진행한다.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멀리 느껴지던 박물관과 유물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유물들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 담긴 낭만과 정서를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 행사는 2023년부터 진행되었던 <필요충분조건 : 우리 삶에 필요하지만 놓쳤던 것들>의 시즌3으로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잠시 놓쳤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시즌3에서는 ‘일상의 낭만’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잊고 살았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저자와의 만남,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하며 이용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9월 강연은 「박물관을 쓰는 직업」의 저자 신지은 학예원이 진행하며, 박물관의 현장과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유물이 전하는 의미와 가치를 곱씹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지혜와 낭만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주민들이 박물관과 유물 속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정서적 여유와 풍요로움을 회복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508-1139)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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