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는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못골 그림책 창의공방 Vol.4_여름 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골 그림책 창의공방’은 그림책을 읽고, 주제 도서와 연계된 미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기르는 독서 연계 미술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그림책 기반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8월 못골 그림책 창의공방 프로그램은 ‘『흉내쟁이 동물들』 함께 읽고 흉내쟁이 동물 표현하기’, ‘ 『여름 소리』 읽고 여름에 관한 의성어, 의태어 배우기’, ‘『포도방방』 함께 읽고 여름 노래 부르기’ 및 ‘레이스 부채 만들기 독후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여름을 다채롭게 경험하고, 미술로 표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깍지모모 북 아지트 대표 임지혜 강사가 맡는다. 임지혜 강사는 그림책 테라피스트, 북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 서점을 운영하며 그림책 놀이 수업인 아동 북클럽과 그림책 테라피 수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에 못골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며,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8월 11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