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7월 7일 월요일, ‘2025 못골기품밤 Vol.5_정신과 문을 여는 게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못골기품밤’ 프로그램은 못골도서관의 분담수서 영역인 기술과학(500) 분야의 주제 도서를 바탕으로 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7월에는 『전문의가 알려주는 정신과 사용법』 나해인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정신과는 어떤 곳인가요?’, ‘나에게 맞는 의사 찾기’, ‘치료를 받아도 좋아진 건지 모르겠다면?’, ‘정신과 치료는 언제까지 받아야 하나요?’로 구성했다. 정신과 치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나에게 맞는 치료자를 찾는 방법, 치료를 받을 때 뇌의 변화, 정신과 치료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나해인 작가는 마인드맨션의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며, 강원도 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과 강서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원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대표 저서로는 『전문의가 알려주는 정신과 사용법』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