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6월 20일(금)부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을 주제로 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회차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MUMW 소속 작사가이자 1타 강사로 활동 중인 안영주 작가와 함께 작사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작사라는 창작 활동을 통해 감정과 언어, 삶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실습을 진행하는 시간이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거나 글쓰기에 관심은 있지만 작사라는 표현 방식이 어렵게 느껴졌던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일상의 감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담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안영주 작가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현재 MUMW 소속 작사가이자 전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그래서 작사가 되려면』 등 다수의 작사 관련 도서를 집필했다. 또한 태민의 솔로 미니앨범 이터널 수록곡 ‘데자부’를 비롯해, 강다니엘의 ‘돈트 텔’, 레드벨벳의 ‘라 루즈’ 등 다양한 K-POP 히트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6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02-459-5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