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장종석)가 지난 5월 9일 ‘2025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금고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강남구 일원을 업무구역으로하는 강남중앙새마을금고는 1980년 6월 설립됐으며, 같은 해 8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이래, 2018년 8월에는 역삼지점을 개소했으며, 2024년 12월 31일 현재 회원 수 4,291명, 총 자산 1,725억여 원 규모로 성장했다.

 강남중앙새마을금고는 금번 ‘2025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 자산 및 자본 증대 추진 사업, * MG 희망나눔 금융교실 운영 * 지역민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 정책자금 활성화 사업 등 주여 추진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금고로 선정됐다.

 금고는 ‘자산 및 자본 증대 추진사업’을 통해 자산과 자본금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금고의 경영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MG 희망나눔 금융교실 운영’을 통해 노년층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금고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킨 한편, 새마을금고 홍보를 통해 이미지를 개선했다.

 또한 금고 내 대강당에서 지속적인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고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금고는 또 일반 대출보다 연체율은 높고 상환율은 저조하지만 정책자금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꾸준히 소상공인들을 지원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이룩한 장종석 이사장은 1980년 6월 대치동 새마을금고가 설립되면서 입사한 창설 멤버로 평사원으로 시작해 상무, 전무를 거쳐 이사장 자리에 올랐으며, 46년을 강남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원칙이 아닌 길은 가지 않겠다”는 경영철학으로 강남중앙새마을금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장 이사장은 “46년간 대치동과 함께 성장했다. 지금까지처럼 금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고, 나 혼자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잘 되는 금고로 남고 싶다. 금고의 안정에 최대한 신경 쓰면서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