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5월 12일(월) ‘2025 못골기품밤 Vol.3_사춘기, 그분을 어떻게 모실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못골기품밤’ 프로그램은 못골도서관의 분담수서 영역인 기술과학(500)분야의 주제 도서를 바탕으로 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3월에는 『사춘기, 그분을 어떻게 모실까』 김주애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자녀에게 찾아온 두려운 손님, 사춘기’, ‘내려놓음의 미학’, ‘사춘기 양육의 빌런’, ‘너와 나의 아름다운 독립을 위하여’로 구성했다. 사춘기 자녀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따듯한 무관심으로 지켜보며 자녀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더불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주애 작가는 초등학교에서 27년간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작가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서 『사춘기, 그분을 어떻게 모실까(2025)』, 『나는 오십이 설렌다(2023)』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28(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