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5월 10일(토) ‘생태동화 작가와 함께하는 못골탐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못골탐조학교’ 는 생태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고, 야외에서 직접 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를 진행하여 자연과 동물의 생태를 이해하고, 주변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강연과 탐조를 결합한 2회차 프로그램으로, 1차시에는 『날아라, 삑삑아!』 도서를 주제도서로 함께 이야기 나누며, 새란 어떤 동물인지 알아보고 창작새 그리기 활동을 진행한다. 2차시에는 도서관 인근 세천공원 및 세곡천 일대에서 작가님의 망원경을 통해 직접 새를 관찰하고, 새들의 흔적을 찾아본다. 도서관에서 책을 매개체로 자연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생학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권오준 작가는 생태동화 전문 작가로, 환경부 국립생태원 출판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 EBS 자연 다큐 <하나뿐인 지구> 출연, 전국 각 교육청 및 초등학교, 도서관 다수 강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날아라, 삑삑아!(2015)』, 『비비를 돌려줘(2017)』 등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