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은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과 함께 제 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한 ‘장애에 대한 긍정적 시선과 단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 SRT 열차 내부 좌석의 헤드레스트 커버로 제작되었으며, 4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자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 당사자와 시민이 함께 만든 ‘공감’과 ‘소통’의 결과물”이라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로이자 인식 개선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 캠페인을 통해 제 45회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