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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장애인복지관(허명환 관장)이 진행한 발달장애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반가워, 여름아!"가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청 평생학습 협력기관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명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냈다.
"반가워, 여름아!"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두 주간 특수체육, 전통 국악 중심의 음악활동, 수박가방 만들기, 포일아트, 여름 안전 북아트,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며, 국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예 활동과 실생활에서 유용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사람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이다. 뛰어놀자 사회서비스센터의 유진호 원장과 이중재 팀장은 청소년들에게 개개인의 신체상황에 적합한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었다. 또한, 전혜선 전래놀이 지도사는 전통 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뛰어놀자 사회서비스센터와 메리츠화재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이들의 따뜻한 지원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여름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하상장애인복지관 가족청소년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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