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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샤넬과 최정상 프리마 발레리나의 만남, 4월 ‘모댄스’ 국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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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4  1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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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발레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모댄스(MODANSE)’의 한국 초연 무대가 오는 4월 17일(수), 19일(금), 20일(토), 21일(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모댄스(MODANSE)는 ‘패션’을 뜻하는 프랑스어 ‘Mode’에 ‘춤’을 뜻하는 ‘Danse’를 합한 의미로, 두 편의 단막 발레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과 ‘숨결처럼(Come un Respiro)’을 더블빌로 진행하는 발레와 패션의 컬래버 작품이다. 2019년 6월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세계 최정상 프리마 발레리나 아솔루타 스베틀라나 자하로바(Svetlana Zakharova)가 주역으로 나선다.

특히 명품 브랜드 ‘샤넬’과의 의상 협업으로 주목받는 작품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은 패션계의 전설 코코 샤넬의 삶과 창조물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 샤넬 패션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Virginie Viard)가 의상 디자인에 참여해 약 80여 벌의 무대 의상을 선보인다. 샤넬의 패셔너블한 무대의상과 발레의 아름다운 움직임, 코코 샤넬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패션이 담긴 영화 같은 인생사가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감성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숨결처럼(Come un Respiro)’에서 역시 헨델의 음악 위로 바로크 시대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안무와 세련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두 작품 모두에 주역으로 나서는 이 시대 세계 최정상 프리마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Svetlana Zakharova)의 출연도 주목할 만하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는 그는 볼쇼이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과 함께 이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의심할 여지없는 세계 클래식 발레의 정수(精髓)를 마음껏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인아츠프로덕션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14일(수)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특별히 티켓 오픈일부터 2월 20일(화)까지 일주일간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모댄스(MODANSE)’ 작품 소개
ACT 1 - 숨결처럼 l Come un Respiro
고전 복식 작품처럼 음악에 맞춰 신체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데 집중한 발레 공연이다.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관능적인 무대의상, 이와 대비되는 헨델의 절제되고 구조가 잘 갖춰진 바로크 음악이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 이 작품은 자하로바 주역으로 2인무, 솔로 댄스를 추지만 특별히 주역과 조연의 구분이 없어 보일 정도로 모든 무용수의 매력적인 움직임을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 약 45분)
· 안무 Mauro Bigonzetti 마우로 비곤제티
· 음악 Georg Friedrich Händel 게오르크 프레드리히 헨델
· 의상 Helena de Medeiros 헬레나 드 메데이로스
· 조명 Sergei Shevchenko 세르게이 셰브첸코
· 프로듀서 Yuri Baranov/Kate Matlashenko 유리 바라노프/카테 마틀라셴코

ACT 2 - 가브리엘 샤넬 l Gabrielle Chanel
“한 시대가 끝나고 또 다른 시대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나는 때마침 최고의 순간, 최고의 장소에 있었죠. 기회가 찾아왔고, 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세기와 같은 나이였던 나는, 이를 패션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가브리엘 샤넬

고전 복식의 굴레에서 여성의 신체를 해방시키고 멈추지 않는 혁신과 창의력을 보여준 전설적인 디자이너이자 패션 사업가인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일대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샤넬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녀의 창조물인 패션을 통해 자신의 타고난 환경, 시대의 가치관과 싸워가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증명한 가브리엘 샤넬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샤넬의 대표적인 저지 원피스,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리틀 블랙 드레스, No.5 향수와 수트 등 샤넬의 무대 의상들이 무용수의 우아한 움직임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다. 샤넬 패션하우스에서 제작한 80여 벌의 무대의상과 볼쇼이 무용수들이 펼쳐 보이는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영화와 같은 인생을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주역으로 함께 감상하게 된다. (러닝타임: 약 60분)

· 안무 Yuri Possokhov 유리 포소코프
· 무대 Maria Tregubova 마리아 트레구보바
· 조명 Ivan Vinogradov 이반 비노그라도프
· 음악 Ilya Demutsky 일리야 데무츠키
· 의상 CHANEL (샤넬)
· 프로듀서 Yuri Baranov/Kate Matlashenko 유리 바라노프/카테 마틀라셴코
· 감독/대본 Alexey Frandetti 알렉세이 프란데티
· 영상 Ilya Starilov 일리야 스타릴로프

스베를라나 자하로바 소개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완벽한 기량으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는 스베틀라나 자하로바(Svetlana Zakharova)는 우크라이나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다. 열 살이 되던 해에 키예프 안무학교에 입학해 15세에 바가노바 프리 콩쿠르(Vaganova Prix)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했다. 이를 계기로 유서 깊은 발레 교육기관인 바가노바 아카데미에 전무후무한 월반 기록을 세우며 편입했다. 17세에 졸업과 동시에 키로프 발레(현 마린스키 발레)에 입단한 그는 1년 후 프리마 발레리나로 승급했다. 10대에 전막 발레를 이끄는 주역 무용수로 비상한 자하로바는 수많은 발레 레퍼토리를 섭렵했고, 2001년 파리 오페라 발레의 ‘라 바야데르’ 객원 주역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발레단과 협업하며 전 세계 극장을 누비는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성장했다.

자하로바는 현재 이탈리아 라스칼라 발레의 에투왈이자 볼쇼이 발레의 프리마 발레리나로 활동하며, 무용계의 아카데미상 ‘브루아 드 라 당스’를 두 번이나 수상했다.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찬사와 독보적인 행보는 자하로바에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발레리나에게 주어지는 호칭 ‘프리마 발레리나 아솔루타’를 안겨줬다.

공연 상세 정보 : 모댄스 : 가브리엘 샤넬 & 숨결처럼
· 공연 일정:
4월 17일(수), 19일(금) / 오후 7시 30분
4월 20일(토), 21일(일) / 오후 5시
· 공연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출연자 :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및 볼쇼이 발레 솔리스트
· 관람시간: 약 120분
· 입장 연령: 초등학생 이상
· 가격: R석 34만원 / S석 28만원 / A석 22만원 / B석 18만원 / C석 12만원
· 주최 및 문의: 인아츠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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