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여야 합의없이 그리고 김태호 외통위원장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수 의석을 내세워 일방적으로 개회했다 .

특히 김태호 위원장이 위원장실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회법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의사봉을 쥐고 회의를 진행했다 . 이는 국회 법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

우리당은 현안질의가 의제라는 점에서 외통위 전체회의 개최 시기를 한일관련 현안을 한데 모아서 하도록 한일 정상회담 등 굵직한 현안이 끝난 후 모든 것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현안질의를 하자는 입장이다 .

일정에 대한 협의가 원활치 않으면 접점을 찾으려고 서로 노력해야 한다 . 거대 의석을 가지고 본인들의 뜻대로 일정이 조율되지 않는다며 막무가내로 나오는 행태는 ‘ 의회 독재 , 의회 횡포 ’ 라는 말밖에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다 .

단독으로 회의를 개회할 것이라면 국회가 아니라 , 민주당 당사에서 회의를 열면된다 .

민주당의 처사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무용하게 한 것 이며 국민의 권리를 완전히 저버린 것이다 . 민주당은 정략적 국회 , 이재명 방탄을 위한 국회에서 벗어나 오로지 국익을 위한 국회로 돌아오길 강력히 촉구한다 .

2023 년 3 월 13 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